Sunday, June 25, 2023

마이라 브룩스 웰츠 (Myra Brooks Welch) 『주인의 손길 The Touch of the Master's Hand』

'Twas battered and scarred, and the auctioneer

Thought it scarcely worth his while

To waste much time on the old violin,

But held it up with a smile.

"What am I bidden, good folks," he cried.

"Who'll start the bidding for me?"

"A dollar, a dollar," then, two! Only two?

"Two dollars, and who'll make it three?"

"Three dollars, once; three dollars twice;

Going for three..." But no,

From the room, far back, a grey-haired man

Came forward and picked up the bow;

Then, wiping the dust from the old violin,

And tightening the loose strings,

He played a melody pure and sweet

As a caroling angel sings.


낡고 상처뿐인 이 낡은 바이올린을 경매하는 것이

경매인에게는 시간 낭비인 것 같았습니다.

그렇지만 그는 미소를 지으며 손에 들고 외쳤습니다.

「제가 경매할 물건입니다. 여러분!」

「어느 분이 먼저 시작하겠습니까?

1달러, 1달러. 네, 2달러! 겨우 2달러?

2달러, 누가 3달러 없습니까?

3달러 갑니다. 하나 둘...

셋을 외치려 해도...아무도 없습니다.

이때 머리가 희긋한 노인이 방 뒤쪽에서 나오더니

활을 집어 듭니다.

그리곤 이 낡은 바이올린의 먼지를 닦아내고

느슨 했던 줄을 조이더니

멜로디를 연주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얼마나 순수하고 달콤했던지

마치 천사들의 노랫소리 같았습니다.


The music ceased, and the auctioneer,

With a voice that was quiet and low,

Said, "What am I bid for the old violin?"

And he held it up with the bow.

"A thousand dollars, and who'll make it two?

Two thousand! And who'll make it three?

Three thousand, once; three thousand twice;

And going and gone," said he.

The people cheered, but some of them cried,

"We do not quite understand

What changed its worth?" Swift came the reply:

"The touch of a master's hand."


음악이 멈추며, 경매인은 낮고 조용한 소리로

「이 낡은 바이올린에 가격을 불러주세요」라고 말하며

활과 함께 들어 보였습니다.

「천 달러, 2천 달러 없습니까」

2천 달러!, 3천 달러 없습니까?

3천 달러요! 하나! 3천 달러!

둘, 셋! 낙찰됐습니다.

사람들은 환호했고 몇 명은 눈물을 흘립니다.

「도대체 이해할 수가 없군요.」

「무엇이 그 가치를 그렇게 바꾸어 놓았습니까?」

그가 재빨리 대답합니다.

「주인의 손길입니다.」


And many a man with life out of tune,

And battered and scarred with sin,

Is auctioned cheap to the thoughtless crowd

Much like the old violin.

A "mess of potage," a glass of wine;

A game - and he travels on.

He is "going" once, and "going" twice,

He's "going" and almost "gone."

But the Master comes and the foolish crowd

Never can quite understand

The worth of a soul and the change that's wrought

By the touch of the Master's hand.


많은 이들의 삶이

줄이 풀려 제 소리를 못내는 낡은 바이올린같이

죄로 인해 얻어맞고 상처받으며

아무 생각없는 군중들에게

싼 값에 팔려가고 있습니다.

죽 한 그릇, 포도주 한 잔

놀이하듯- 그는 멈추지 않는 여정을 계속합니다.

그의 첫 번째 노력, 그리고 두 번째 노력,

그의 여정은 계속되어 거의 끝에 이릅니다.

그러나 주인이 와도 우둔한 군중들은

한 영혼의 가치와 주인의 손길이 빚어내는 변화를

전대로 이해할 수 없을 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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